‘슈스케7’ 백지영 “여자 우승자 없는 이유? 대중 공감 얻지 못한 듯”

입력 2015-10-15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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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7’ 백지영 “여자 우승자 없는 이유? 대중 공감 얻지 못한 듯”

가수 백지영이 여자 참가자들이 그동안 '슈스케'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 K7'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백지영은 "왜 여자 우승자가 없을까"에 대한 질문에 "여자 참가자들이 남자 참가자들에 비해 적극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또한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번 참가자들은 예전 참가자들보다 실력이 올라갔다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후 백지영은 "하지만 여자들이 남자보다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만약 이번에도 여자 우승자가 안나온다면 다음 시즌에서는 꼭 여자들이 우승을 노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 K7'은 최근 김민서, 마친 스미스,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말 킴 중식이 밴드,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 등 생방송 진출자 TOP10 라인업을 확정했다.

생방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1~3회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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