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윤종신, 생방송 심사 기준은? “훌륭한 쇼를 보여주는 게 관건”

입력 2015-10-15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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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엠넷 ‘슈퍼스타K7’ 생방송 돌입을 앞두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지하1층 비비고에서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심사 기준에 대한 질문에 “심사위원이 뭘 맞춘 적은 없다.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더라도 점수가 평균이 나올 것이다. 그게 심사위원들의 전체 의견이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 또한 수치로 나오기 때문에 수치 대 수치로 어떤 심사기준에 합의가 있다거나 하진 않다. 4명이 각자 다른 기준으로 표현 할 것 같다. 그것의 표현 방식은 점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전에 비해서 음정, 박자에 문제가 있는 참가자 보다는 얼마나 훌륭한 쇼를 보여주느냐를 본다. 기능적인 면들을 많이 봤지만 참가자들의 편차가 많이 줄어서 퍼포먼스의 창의성을 많이 볼 것 같고, 얼마나 좋은 쇼를 보여줬는지가 중요사안이 될 것 같다”며 심사의 핵심을 짚었다.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질이 높아져 다른 차원에서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슈퍼스타K7’은 지난 회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선정했다. TOP10에는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이 선발됐다.

생방송은 총 6회로,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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