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성시경 “참여할수록 달라져… 참가자들에게 욕심 생겼다”

입력 2015-10-15 23: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스타K7’ 성시경 “참여할수록 달라져… 참가자들에게 욕심 생겼다”

슈퍼스타K7 첫 생방송을 앞두고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심사위원 백지영, 윤종신,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심사위원 성시경은 "예전에는 마녀사냥과 슈퍼스타K가같은 날 방송됐기 때문에 보지도 않았다. 슈퍼스타K와 전혀 관계없는 외부인 일 때는 몰랐는데, 참여하면서 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슈퍼스타K7 제작진들은 정말 미친사람들처럼 일했고, 나도 참가자들에게 욕심이 생겨 '우리 아이들'이라고 어느새 부르고 있더라"고 말해 다른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샀다.

이번 생방송에 참가할 TOP10의 주인공은 김민서, 마틴 스미스,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밴드,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이다.

'슈퍼스타K7'에는 총 174만 여명이 지원했고, 그 중 122팀이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개별 미션을 통해 43팀이, 콜라보 배틀 미션을 거친 후 26팀이 라이벌 미션에 진출했고, 최종 심사위원 면담을 통해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됐다.

이번 경합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생방송 4회부터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