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0’ 런닝맨, 추억 유산 찾기 레이스 시~작

입력 2015-10-17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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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박보영, 이천희, 김희원과 멤버들이 추억의 옛날 물건들을 대방출했다.

출연자들은 본인의 가장 오래된 물건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사전에 제작진에게 듣고 각자 집에서 추억이 담긴 오래된 물건들을 꺼내와 하나씩 공개했다.

MC 유재석은 데뷔 직후 장만한 촌스러운 양복 정장을 가져와 데뷔 당시의 기억을 꺼내놓으며 추억에 젖었고 박보영은 오래된 사진 한장을 가져와 이야기를 풀어놨다. '런닝맨' 멤버들은 “정말 대박이다”, “이건 정말 오랜만에 본다”라고 서로의 세월이 담긴 물건에 감탄하며 90년대로 돌아갔다.

특히 오래된 추억의 물건들이 정말 맞는지 검증하기 위해 박보영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집에서 직접 셀프카메라를 촬영,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추억의 물건 공개 이후 본격적인 미션에 들어간 멤버들은 서울시내 곳곳을 누비며 이용원, 오래된 양복점 등 우리 사회의 변천사와 과거 추억을 엿볼 수 있는 가게를 찾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런닝맨' 추억 유산 찾기 레이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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