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소현경 작가, 최지우 선배 등 모두 최고”…‘두번째 스무살’ 종영

배우 이상윤이 tvN 금토극 '두 번째 스무 살'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상윤은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촬영이었다"며 "소현경 작가님 하곤 '내 딸 서영이' 이후 또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고 감독님도 세심한 부분까지 잘 지도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 선배와도 '에어시티' 이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게 돼 좋았고 최원영 선배를 포함 모든 연기자들 역시 다 최고였다"며 "마지막으로 밤샘촬영이 참 많았는데 그 고생을 이기고 함께해준 전 스태프들, 나와 함께 해준 스태프들 역시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고 포상휴가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상윤은 '두번째 스무살'에서 까칠한 천재 연출가이자 연극과 교수 차현석 역을 맡아 첫사랑 하노라(최지우)와 20년만에 재회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7일 밤 8시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