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사연 딸 “엄마 빚 갚아주고 싶어, 학교 뭐하러 다니나”

입력 2015-10-17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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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사연 딸 “엄마 빚 갚아주고 싶어, 학교 뭐하러 다니나”

‘동상이몽’에서는 엄마의 빚을 갚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딸이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학교를 그만두는 것을 반대하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이 출연했다.

제주도에서 사는 수아 양은 “집에 빚이 있어 초등학교 대부터 엄마 고생 안 하게 아르바이트를 한다. 학교를 그만 두고 싶다”라며 “한글과 산수를 아는데 굳이 학교를 다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관두고 월급을 받을 수 있지 않나. 학교는 인생의 방해꾼이다”라고 말햇다.

이에 엄마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일을 하고 지금도 고등학교를 안 가려고 한다. 걱정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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