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지윤, 오페라까지 소화 “성악 전공 했다”

입력 2015-10-19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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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지윤, 오페라까지 소화 “성악 전공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복면가왕’에서 ‘내숭백단 호박씨’의 정체가 박지윤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5대 가왕에 도전하기 위한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중 1라운드 마지막 무대인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와 ‘내숭백단 호박씨’의 듀엣곡 대결에서 박효신의 ‘바보’를 함께 불렀다.

대결 결과 ‘내숭백단 호박씨’가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내숭백단 호박씨’의 정체는 패널들의 예상대로 가수 박지윤이었다.

정체를 공개한 박지윤은 “성악을 전공했다”라며 ‘파리넬리’의 OST인 헨델의 오페라곡 ‘울게 하소서’를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이후 박지윤은 “대중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이 ‘성인식’이다. 그 때 모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라며 “그것을 뛰어넘는 박지윤의 음악이 나왔으면 하는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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