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승마의 대중화 및 유소년 승마의 발전을 위한 ‘유소년 승마 발전방안 모색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제2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사)한국승마인(KE)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주관한 행사. 국내 유소년 승마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승마선진국인 프랑스 유소년 승마 발전의 동인에 대한 정보와 의견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유소년 승마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심포지엄은 ▲국내 유소년 승마 현황 및 발전방향(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프랑스 유소년 승마의 말 시설 및 교육 제도 등 전반적 현황과 전망(엠마누엘 펠테스, 프랑스 승마연맹 부회장) ▲프랑스 승마산업의 발전방향(크리스티안바니에, 프랑스 말 및 승마기관 총괄디렉터) 등 3개 주제의강의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남인식 농협중앙회 상무, 문윤영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 허섭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 김창능 제주도청 축산정책과장, 박윤경 스티븐승마클럽 대표, 고성호 임자해변승마공원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주제발표를 마친 프랑스 연사들과 함께 우리나라 유소년 승마 발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주제로 자유로운질의응답 형식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