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뒤 1패’ KC, ALCS 4차전 선발 라인업… 3차전과 동일

입력 2015-10-21 0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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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영.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13년간 미네소타 트윈스를 이끌었던 론 가든하이어가 공석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워싱턴 내셔널스의 새 사령탑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가든하이어가 21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감독직에 대한 면접을 볼 것이라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벤치코치로 오랜 기간 재직한 론 워터스가 지난 20일 면접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감독 인선이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폭스 스포츠는 워싱턴이 지난 15일 버드 블랙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을 내부 선임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

맷 윌리엄스 전 감독의 해임 후 워싱턴의 새로운 감독에는 블랙 전 감독과 함께 칼 립켄 주니어 등이 거론됐다. 또한 립켄 주니어는 워싱턴의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가든하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네소타를 이끌며 13년 동안 2107경기에서 1068승 1039패 승률 0.507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이 기간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총 6차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다. 가든하이어는 2010년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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