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재혼 남편과 이혼…14년 만에 파경

입력 2015-10-2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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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재혼 남편과 이혼…14년 만에 파경

배우 나영희(본명 방숙희)가 재혼했던 남편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태형)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두 사람 간의 이혼 청구 등 사건의 조정이 성립됐다.

판결 대신 두 사람의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이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10월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는 1980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엄마 역할로, KBS2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의 소속사 대표 변미숙으로 분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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