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밝힌 ‘CHAT-SHIRE’의 의미 “그냥 잡담”

입력 2015-10-23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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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엔트리

가수 아이유가 앨범 타이틀 'CHAT-SHIRE'의 의미를 설명했다.

아이유는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의 발매기념 토크쇼 'CHAT-SHOW 한떨기 스물셋'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아이유는 앨범에 대해 소개하면서 "작사를 다 했는데, 하다보니까 이번 앨범에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며 "또 주제가 가볍지 않고 심각했는데, 너무 김각하게 보이는게 싫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제목으로 한 번 덮자는 생각에 평범하게 '피플'이라든지 그런 제목을 생각했는데, 그런식이면 더 심각하게 보일까봐 그냥 'CHAT(이야기하다)-SHIRE(州)'라고 했다. 나의 가치관이 아니라 잡담이라고 한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각 곡의 모티프가 캐릭터에 대해서는 "각 소설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데려다 쓴 거다. 체셔고양이도 그렇고 붉은 여왕도 그렇고 꼭 주인공은 아니지만 묘하게 마음이 가는 캐릭터를 불러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순위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고 콘서트 등 공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로엔트리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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