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예인 “성우 안지환, 우리 아빠…처음엔 가수 반대” [화보]

입력 2015-10-26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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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예인 “성우 안지환, 우리 아빠…처음엔 가수 반대” [화보]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멜로디데이는 이번 화보에서 글램한 무드로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강렬한 색의 의상과 무드로 멜로디데이의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파티가 끝난 직후에는 블랙 원피스로 고급스럽지만, 강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파티가 모두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추럴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주는 무드로 약간의 비밀을 감춘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멜로디데이는 화보 촬영에 이어 인터뷰에서 쇼케이스에 대한 질문에 “쇼케이스 전부터 걱정이 많았는데 기자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감사했다”며 “기사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셔서 더 감사했다”고 웃음 지었다.

또한 데뷔 이전부터 OST 앨범에 참여한 것에 대해 “데뷔 전 방송활동 없이 오롯이 멜로디데이의 목소리에 감성을 집중해서 담았기 때문에 OST에 다양하게 참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신곡 ‘SPEED UP’처럼 각자에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존재가 있느냐는 질문에 “멤버들 공통으로 음악방송에 찾아온 팬들이 큰 소리로 응원을 해주는 것이 너무 힘이 된다”며 “팬들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게 된다”고 팬들에게 애정을 보였다.

특히 여은은 ‘복면가왕’의 고추 아가씨로 인지도를 높인 것에 대해 “식당에 가면 할머니들께서 ‘고추 아니야?’고 이야기하시며 반갑게 알아봐주신다”고 전하며 “이런 관심들이 멜로디데이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게 열심히 할 것이다”며 포부를 보였다.




또 유민 “삼촌인 장동건 이름에 누를 끼칠까 걱정 많았다”고 털어놨으며, 예인 “‘무한도전’ 출연했던 성우 안지환이 우리 아버지다. 연예인의 길 처음에는 반대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멜로디데이 네 명의 멤버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들이 보여주는 음악의 다양성만큼이나 멤버들이 가진 매력도 다양하고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딱 그 나이 또래의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부터 인터뷰 속 진중하고 속 깊은 모습까지 그들이 가진 수 많은 멜로디처럼 그들의 매력을 한 없이 보여줄 날이 기다려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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