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30주년 콘서트서 혁명적인 무대 예고

입력 2015-10-26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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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30일, 31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지금까지의 공연과는 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임재범은 2년만의 단독 콘서트이자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의 무대 연출 내용을 26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 무대에는 건반, 기타, 드럼, 베이스, 스트링 등 다양한 악기 구성의 17인조 대형 밴드가 무대에 올라 임재범의 명곡들을 더욱 웅장하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구현한다.

또한 상의를 탈의한 24명의 남자 모델들이 깃발을 이용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볼거리까지 준비해 공연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기획한 공연기획사 쇼플레이는 “지금껏 수많은 공연을 펼쳐온 임재범이지만 데뷔 30주년 기념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더욱 혁신과 진화를 더한 무대로 찾아갈 것”이라 강조했다.

덧붙여 ‘고해’, ‘너를 위해’, ‘이 밤이 지나면’, ‘비상’, ‘낙인’ 등의 임재범의 대표곡들은 물론, 방송이나 앨범을 통해서는 들어볼 수 없었던 새로운 편곡의 곡, 신곡 ‘이름’등의 라이브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의 막바지 연습에 집중하고 있으며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명의 30주년 기념 앨범은 11월 중순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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