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두산, 4연속 안타로 선취 2득점

입력 2015-10-26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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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스포츠동아DB

[한국시리즈 1차전]두산, 4연속 안타로 선취 2득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1회 먼저 2점을 뽑아내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두산은 1사 후 허경민의 좌중간 솔로포로 선취 득점했다. 이어 민병헌, 김현수, 양의지의 안타가 이어지며 추가 득점했다.

두산은 계속된 1사 1-2루에서 홍성흔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1회 공격을 마쳤다.

삼성은 1회 2사 후 야마이코 나바로가 볼넷과 상대 투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최형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무득점에 그쳤다.

역대 32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24번. 1차전 승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무려 75%에 이른다.

삼성은 우완 알프레도 피가로를, 두산은 좌완 유희관을 1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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