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왼쪽)가 수원화성국제사진축제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운데 총감독인 사진작가 강제욱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국제사진축제 운영위원회
한편 신지애는 29일 전남 곡성군 광주컨트리클럽에서 ‘신지애&스리본드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에서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각 부문 우승자는 내년 3월 일본 미야자키(미정)에서 신지애와 함께 훈련(훈련비용 전액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006년 KLPGA투어로 데뷔한 신지애는 상금왕 3연패를 이룬 뒤 2009년 미 LPGA투어로 진출했다. 미국에서 11승을 거둔 신지애는 지난해부터 JLPGA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2승을 추가한 신지애는 한·미·일 통산 42승을 기록 중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