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 ‘그놈이다’, 28일 개봉…개봉작 중 예매율 1위

입력 2015-10-28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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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그놈이다’가 28일 개봉했다.

영화 ‘그놈이다’는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그놈이다’의 긴장감과 스릴감을 더욱 배가 시킬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다.

‘그놈이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믿고보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최근 드라마 ‘용팔이’로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주원과 영화 ‘극비수사’ ‘소수의견’ ‘베테랑’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유해진, 그리고 영화 ‘봄’에서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이유영의 연기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것. ‘그놈이다’는 실화 바탕의 미스터리한 소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의 색다른 만남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실제 감독의 지인이 겪은 불가사의한 사건이 영화의 모티브가 됐다는 것이 흥미롭다.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숨을 조여오는 ‘긴장감’이다. ‘그놈이다’는 러닝타임 내내 평범한 공간에 미스터리한 소재가 주어져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윤준형 감독은 영화의 현실성을 완벽히 구현해내기 위해 다양한 장소를 물색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색다른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미스터리 추적극 ‘그놈이다’는 2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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