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마리텔 제작진 “그게 살린 거다” 박명수 분노 폭발

입력 2015-10-31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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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마리텔 제작진 “그게 살린 거다” 박명수 분노 폭발

‘마이리틀텔레비전’ 제작진인 이재석·박진경가 ‘웃음사냥꾼’ 장례식을 직접 찾았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평소 ‘웃음사냥꾼’으로 통했으나 최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굴욕을 당한 박명수의 설욕전인 ‘웃음사냥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리텔’ 제작진은 ‘웃음사냥꾼’ 장례식을 조문했다. 이에 멤버들은 분노를 터트렸고, 박명수 역시 “너희가 올 데냐. 쌍욕 나가기 전에 꺼져라”라며 화를 냈다.

유재석은 “너네 편집 잘 하지 않으냐”라며 물었고, 박진경 PD는 “실제 녹화 끝나고 편집팀 최정예 요원을 붙였다. 그게 살린 거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박진경 PD와 이재석 PD는 박명수가 선보였던 만두 이행시와 마리텔 삼행시에 도전했다. 이재석 PD는 마리텔로 “‘마’니 재미 없었다. ‘리’제. ‘텔’레비전에서 다 봤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박진경 PD 역시 만두로 “‘만’만히 보셨었죠. ‘두’ 번 다시 뵐 일은”이라며 박명수의 예능감을 디스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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