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작 ‘파더 앤 도터’, 감성 가득 티저 예고편 공개

입력 2015-11-02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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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더 앤 도터’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러셀 크로우 그리고 아론 폴까지 최고의 배우진과 ‘행복을 찾아서’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 그리고 카펜터스의 마음을 울리는 OST까지 올 가을 최고의 감성 대작 ‘파더 앤 도터’. 이 작품은 아빠에게 버려진 상처로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여자가 25년 만에 전해진 아빠의 책을 통해 사랑을 다시 배운다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케이티의 상처와 그런 상처를 보듬어주는 카메론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내야만 했던 아빠, 데이비스까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들이 잘 보여지며 가슴을 울린다. 또한, “난 딸을 항상 ‘포테이토 칩’이라고 불렀다”와 “세상 무엇보다 사랑하는 케이티” 등 ‘파더 앤 도터’ 책의 구절을 통해 딸을 향한 사랑을 엿볼 수 있어 가슴을 더욱 시리게 한다. 특히 카펜터스의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는 케이티를 향한 아빠 데이비스와 카메론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잔잔하게 흐르며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확인한 ‘파더 앤 도터’는 오는 11월 말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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