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당시 문양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전동차의 출입문 8개 중 1개가 고장으로 닫히지 않았다. 결국 해당 전동차는 종착역까지 문이 열린 채 수십분 동안 주행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직원 2명을 투입해 폐쇄막으로 열린 출입문을 막았으며 승객들을 다른 객차로 이동시켰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 사건을 두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