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2016 코리아 美 페스티벌’서 데뷔 첫 신인상 수상

입력 2015-11-0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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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워너비가 지난 7월 데뷔 이후 첫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워너비는 (사)한국모델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2016 코리아 美 페스티벌’ 에서 2015년도 한국 아이돌 여자 부문 신인상을 받는다.

‘코리아 美 페스티벌’은 모델, 패션, 뷰티, 이•미용, IT산업 등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교류를 위한 국내 최대 페스티벌로 향후 한국을 이끌어 갈 신인들을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장충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워너비는 금일(4일) 순서이자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피트니스 모델 어워즈’에서 신인상 수상과 동시에 이번 페스티벌의 초청 게스트로서 축하 공연 무대를 펼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한국의 뷰티∙패션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이미 한국의 우수함을 세계로 알리고 있는 케이팝(K-POP) 아티스트를 직접 수상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워너비를 통해서도 뷰티∙패션 분야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워너비의 활동을 지지했다.

이 날 행사에는 워너비와 같은 소속사의 남자그룹으로 올해 유닛 앨범을 발매했던 제스트 젯(ZEST-Z)이 남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다.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은 “소속 아티스트 두 팀 모두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기쁘다. 특히 워너비는 곧 2집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수상에 힘입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너비는 지난 3일 오후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컴백을 예고했다. 워너비는 오는 10일 정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손들어’를 발매하고 데뷔곡 ‘전체 차렷’을 잇는 건강한 한류돌의 매력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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