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국민담화 “불복종 운동에 나서달라”

입력 2015-11-04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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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국민담화 “불복종 운동에 나서달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란 제목의 대국민담화에서 “역사 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라며 “이제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 불복종 운동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이번 문재인 대표의 대국민담화는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의 담화에 대한 반론권 성격 차원에서 발표됐다.

문재인 대표는 “저와 우리당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내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정부가 국정교과서 필진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은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필진부터 전원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정권의 이념전쟁이 도를 넘어섰다. 이념전쟁이 독재 권력의 전조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5·16 쿠데타정권, 유신정권, 12·12 신군부정권은 모두 권력의 이념전쟁 뒤에 등장한 거악이었다. 역사왜곡도 이념전쟁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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