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뮤지컬 배우 차지연, 11월 신부가 된다

입력 2015-11-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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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복수의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차지연이 최근 친척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11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 차지연이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어하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어한다”며 “팬카페에 곧 결혼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지연의 예비 신랑은 뮤지컬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올해 초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열애를 하다 결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마리야 마리야’, ‘드림걸즈’, ‘서편제’,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잃어버린 얼굴 1895’, ‘카르멘’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여인의 향기, 영화 ‘간신’, ‘해어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12월 11일 광주 문화예술회관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아 현재 연습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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