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황색 경보 발령’

입력 2015-11-05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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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황색 경보 발령’

몰디브에 여행 자제 조치가 내려졌다.

5일 외교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몰디브에 대해 황색경보를 내렸다.

외교부는 “4일 몰디브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몰디브를 방문하고 있는 우리 여행객들은 안전한 리조트 내 체류하시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몰디브에 대해 여행자제(일부) 조치를 내렸으며 해당 지역은 말레 수도섬과 아두섬이다. 몰디브의 내려진 황색경보는 신변 안전 특별유의, 여행필요성 신중 검토 단계다.

한편 4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몰디브 대통령은 이날 정오를 기해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위해 30일 간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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