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디자인·성능’ 다 잡은 QM3

입력 2015-11-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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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는 높은 연료 효율성과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소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굳게 자리 잡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 소형 SUV 강자로 떠오른 QM3

7개월 연속 월 2000대 판매 인기
복합연비 18.5km/l·검증된 성능
11월 구매 시 192만원 할인 혜택


2013년 말 출시 당시 초도 물량 1000대를 7분 만에 완판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던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QM3의 인기가 점점 더 치솟고 있다. QM3는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 1만9000여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총 판매 대수인 1만8191대를 두 달 앞당겨 일찌감치 돌파하며 소형 SUV의 절대 강자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 QM3 인기 비결은 ‘디자인’과 ‘연비’

QM3의 인기 비결은 높은 연료 효율성(18.5 km/l)과 세련된 유러피언 디자인, 검증된 주행성능이라는 3박자의 조화다. 4월 이후 7개월 연속 월 2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 전성기를 이끌어낸 QM3는 디자인이 특별하다. 차체와 루프에 투톤 컬러와 데칼 데커레이션 등을 적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파리지엔 분위기를 낸다. 레이싱, 스트립, 버블, 캡처 등 4가지 문양의 데칼 디자인을 자신의 개성대로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비도 뛰어나다. 프랑스 르노그룹의 디젤엔진 노하우가 축적된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리터당 18.5km(복합연비 기준)의 연비를 낸다. 표기된 공인연비보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실연비가 더욱 높게 나타난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들을 수 있는 모델이 QM3다.

르노의 캡처를 수입해 QM3로 이름 붙여 판매하는 수입차지만 국내 생산차량 수준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48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국내 생산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공임 및 부품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 충실한 편의사양과 효율적인 공간

QM3에는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LED 주간주행등, 스마트카드 시스템, 엔진스타트버튼, 6.5인치 A/V 시스템, TPMS 등의 기능이 엔트리 트림부터 모두 기본 장착되어 있다. 트림에 따라 후방 카메라, T-맵 내비게이션,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상의 그립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되는 풍부한 소비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QM3는 소형 SUV지만 운전석에서 좁다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키 180cm 가량의 성인 남성이 여유롭게 운전할만하다. 적재 공간도 충분하다. QM3는 뒷좌석이 슬라이딩 시트로 이뤄져 있다. 뒷좌석을 앞좌석 쪽으로 최대한 당겨놓으면 트렁크 적재 공간이 377리터에서 455리터로 늘어난다. 실내에는 서랍 형태의 매직 드로어가 장착되어 있다. 지퍼로 간단히 분리해 쉽게 세탁이 가능한 탈착식 지퍼형 시트로 독특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QM3를 11월에 구매하면 풍성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QM3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개소세 인하액 최대 47만원과 개소세 더블 혜택 50만원, 추가 할인 80만원, 15만원 상당의 스키드 세트 무상 제공 등 총 192만원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금융상품 중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밸류박스를 선택하면 개소세 인하에 따른 최대 47만원의 가격 혜택, 스키드 세트 무상 제공과 함께 보증 연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 운전자 보험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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