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꽃핀 꽂고 ‘려블리~’

입력 2015-11-06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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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정려원이 머리에 꽃을 꽂았다.

정려원은 ‘풍선껌’에서 부모를 일찍 여의었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극 중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낸 남사친 이동욱과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려원은 머리에 꽃모양 핀을 꽂고 있다. 보는 이를 설레게 하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지난 10월 28일 서울시 중구 남산 일대에서 촬영됐다. 정려원은 애드리브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극 중 상황을 실제감있게 살려내기 위해 핀을 꽂은 후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꼬아 돌리는 즉흥 연기를 선보인 것이다.

제작진은 “정려원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항상 의욕 넘치게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려원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풍선껌’ 5회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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