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리들리 스콧 감독 “한국 관객의 성원에 감사해”

입력 2015-11-0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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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의 흥행 열풍이 열풍이 할리우드의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도 전해졌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보낸 감사 영상이 공개됐다.

가장 사실적인 과학적 지식에 작품성, 대중성, 흥행성 등을 겸비하며 하반기 SF블록버스터 열풍을 몰고 온 영화 ‘마션’. 대한민국 과학계를 후끈하게 만들었던 영화 ‘마션’이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션’은 개봉 28일이 지난 현재까지 456만7891명을 동원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마션’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영화 ‘마션’의 성공을 위해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크 와트니의 귀환을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국 관객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에 과학 열풍을 일으킨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명실상부 올 가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마션’은 흥행 열기 속 5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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