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장혜리 “역할 위해 4kg 찌우고 사투리 배워”

입력 2015-11-06 16: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장혜리 “역할 위해 4kg 찌우고 사투리 배워”

배우 장혜리가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위해 변신을 했다.

6일 서울 성동구 뚝섬로 1길 43 성수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프레스콜에서는 이홍렬, 유형관, 이훈, 이종민, 장영주, 우상민, 김정하, 조은경, 이경심, 박현정, 장혜리, 권혜영이 참석했다.

극중 ‘오목’ 역을 맡은 장혜리는 “이번 역할을 위해서 머리를 자르고 퍼머를 했다. 체중도 4kg 정도 찌웠다. 게다가 전라도 여잔데 부산사투리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도 내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정성껏 연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는 작가이자 연출인 극단 ‘나는 세상’의 김영순 대표가 몇 달간 찜질방에서 지내며 관찰한 중년들의 모습을 무대에 고스란히 녹여낸 ‘생활 밀착형 코믹극’이다.12월 3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문의 1566-5588.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