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17일 신곡 ‘손톱’ 발매…데뷔 첫 발라드곡

입력 2015-11-06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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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전설(리슨, 제혁, 로이, 창선, 리토)이 컴백을 공식 선언했다.

전설은 17일 정오 신곡 '손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4일 공개된 컴백 스포일러는 음원 공개 일자와 신곡 제목을 담은 것으로, 멤버들의 손을 클로즈업한 이미지와 11시 17분이라는 독특한 공개 시간으로 기대를 집중시킨 바 있다.

'손톱'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계속 떠올리는 한 사람의 모습을 시간이 지나도 다시 자라나는 손톱에 비유한 곡으로, 국내 최고의 편곡자가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섀도(Shadow)'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전설은 약 한 달 만에 신곡 '손톱'으로 컴백하며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톱'은 전설이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곡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설이 11월 빅스, B.A.P, 아이콘, 방탄소년단 등 여름 걸그룹 컴백대란을 이을 가을 보이그룹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지난 앨범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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