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그녀는 예뻤다’ 화제성 위협… 혜리 눈물도 通했다

입력 2015-11-09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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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그녀는 예뻤다’ 화제성 위협… 혜리 눈물도 通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9일 TV프로그램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발표 결과 11월 1주 드라마 화제성에서 ‘그녀는 예뻤다’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6일 첫 방송된 ‘응답하라1988’이 2위에 오르며 ‘그녀는 예뻤다’를 맹추격했다. 3위는 JTBC ‘송곳’으로 집계됐다.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어, 마지막까지 화제성 1위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차주 화제성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주간 드라마 관심 이슈 부분 1, 2,3 위를 차지한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 박서준, 이시원 순위는 ‘응답하라 1988’의 혜리가 2위로 올라서면서 깨졌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적합여부 논란이 있었던 혜리는 긍정적 평가 속에서 박서준, 시원을 밀어 낸 것이다. 혜리 이외에도 고경표, 류준열, 성동일, 박보검 등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송곳’에서는 방송 4, 5회에 좋은 활약을 보인 슈퍼주니어 맴버 예성이 관심 이슈 5위로 올라서며 주인공인 지현우와 화제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했다.



한편 온라인TV화제성 주간 순위로 2015년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에 대해 굿데이터M 연구팀이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다.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 등을 포함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굿데이터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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