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영역, 1시35분까지 ‘소음 통제’ 사고 없이 완료

입력 2015-11-12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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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3교시 영어영역 소음통제 방침이 사고 없이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12일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 듣기평가 시간 동안 수험생들의 집중을 위해 항공기의 비행을 전면 통제할 방침을 밝혔다. 수능시간표에 따른 항공기 운항통제 시간은 오후 1시5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35분간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통제 시간에 계획된 대한항공 21편, 아시아나항공 14편, 외항사 16편 등 총 69편의 운송용 항공기는 운항시간을 조정해 비행토록 했다. 김포, 제주를 포함한 국내구간을 운행하는 4개 항공편은 불가피하게 결항됐다.

결항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항공편으로 연결하고 일부 항공기는 운항시간을 조정해 운항할 예정이었다.

해당 조치는 사고 없이 무사히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BS는 수능이 종료된 직후부터 수능 연계교재를 강의한 대표 교사들이 총출동한 ‘수능 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90분간 EBS 2TV와 PLUS1에서 특별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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