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장희진과 이열음을 친자매로 의심했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소윤(문근영)은 김혜진(장희진)의 친구이자 연구원(정수영)에게서 파브리병의 증상에 대해 들었다. 반점, 이명증상, 손에 심각한 통증 등이었다.
이를 들은 한소윤은 “그게 허벅지 안 쪽에도 생길 수 있느냐”고 물었고, 연구원은 “신체 어느 부위든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소윤은 “어쩌면 찾은 것 같아요. 언니의 진짜 혈육”이라며 가영(이열음)이 김혜진의 자매라고 의심했다.
이후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호수에 빠지게 된 가영은 비명을 지르며 파브리병의 증상을 보였다.
이에 남건우(박은석)는 가영에게 “병원 꼭 가 봐. 엄마한테 꼭 말하고”라며 가영을 걱정했고, 한소윤은 가영의 머리카락을 가져가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