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 조갑경이 드림맨 박재정과 월미도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조갑경과 박재정은 배를 타고 월미도로 들어갔다.
박재정은 조갑경에게 영화 ‘타이타닉’속 연인의 포즈를 따라하자고 제안했다. 박재정은 조갑경에게 “눈을 감아봐요”라며 영화 같은 순간을 연출했다.
조갑경은 감동적인 순간을 기대하고 있던 박재정에게 “너무 오랫동안 눈을 감고 있다 뜨니까 눈부시잖아. 눈감고 기다리다가 잘 뻔 했어”라고 호통을 쳐 박재정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조갑경은 이내 “근데 예쁘긴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 이현영-강성진 부부가 출연해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