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 17대 대선후보 허경영이 책임 보험료가 미납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교통 단속 공무원은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의 차량 번호를 조회했고, 책임 보험료가 미납된 사실을 알게 됐다. 차량 조회 결과 주인이 허경영인 것이 밝혀졌다.
이에 허경영은 한 매체를 통해 “리스료로 매달 800만 원을 내왔는데, 리스회사에서 착오가 있어서 책임 보험료가 미납된 것으로 안다. 단속 공무원에게 지적을 받은 직후 바로 보험료를 냈다”고 전했다.
한편 허경영은 4년 전부터 롤스로이스를 리스해 타고 다녔으며, 가격은 6억~7억 원에 달한다.
이에 허경영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허경영은 대선 출마 후 각종 예능프로긂에 출연했다. 출연료 및 음반발매 수익 등의 수입원이 있는 것. 정확한 재산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97년 후보 등록 당시 9억 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