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우결’ 뺨치는 핑크빛 김장데이트

입력 2015-11-16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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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우결’ 뺨치는 핑크빛 김장데이트

이동욱과 정려원이 공식 연인 선언 ‘김장 데이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훈앤환 한방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과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절친’에서 ‘연인’으로서 첫 걸음마를 떼며, 안방극장에 핑크빛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16일 방송될 7회에서는 이동욱과 정려원이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시크릿 가든에서 김장 일손을 도우며 시크릿 가든 식구들과 이승준, 김리나 등 앞에서 자연스럽게 커플 관계를 드러내는 장면. 이동욱과 정려원이 배추와 각종 김장 재료들로 빼곡하게 채워진 마당에 딱 붙어 선 채 김치를 담그며,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함박웃음을 터트리는 등 시종일관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이동욱과 정려원은 똑같은 고무장갑과 데님 앞치마를 둘러 커플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는 ‘케미 마력’을 과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이동욱과 정려원 커플이 ‘공식 연인 선언 김장 데이트’에 나선 장면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이동욱과 정려원을 비롯해 이승준, 김리나, 이문수, 서정연, 고보결 등 많은 ‘풍선껌’ 식구들이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여 촬영을 하게 됐던 터. 이동욱과 정려원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동료 배우들과 반가운 인사를 건넸고, 이야기꽃을 피워나가며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달궜다. 이어 이동욱과 정려원은 어김없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막힘없이 촬영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정려원은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현장에 밥차를 선사해 화기애애함을 더했다. 정려원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밤낮없이 고생 중인 스태프들에게 다양한 한식을 실은 밥차를 통 크게 쾌척했던 것. 특히 정려원은 일부러 자신의 이름을 써놓지 않은 밥차를 제공, 뒤늦게 알게 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극중이 아닌, 실제 김장을 하는 것에 도전하는 듯이 다른 배우들과 함께 웃음 가득한 촬영을 이어갔다”며 “7회에서는 이동욱과 정려원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인의 모습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펼쳐진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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