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예능대부’ 이경규, 2년 연속 SBS 연예대상 MC 낙점

입력 2015-11-17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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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2년 연속 ‘SBS 연예대상’의 진행을 맡는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는 12월 30일 열리는 ‘2015 SBS 연예대상’의 공동 MC로 발탁돼 진행을 맡는다. 지난해 성유리, 배성재와 함께 ‘2014 SBS 연예대상’의 진행을 맡은 데 이어 2년 연속 시상식 MC로 나선다.

또 이경규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만큼 이번에 대상 시상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이어 ‘아빠를 부탁해’ 등으로 올해도 다시 한 번 주요 부문의 후보로 올라 수상이 유력한 상태다. 제작진은 현재 이경규와 함께 공동 MC로 시상식 진행을 맡을 연예인을 섭외 중이다.

한편 올해 SBS 연말 시상식은 지난해와 동일한 통합 페스티벌 형식인 ‘SAF’로 치러진다. ‘SAF’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가요대전’은 27일, ‘연예대상’은 30일, ‘연기대상’은 31일 각각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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