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토토 스페셜 77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8일 벌어지는 2015∼2016시즌 국내프로배구 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72%는 남자부 삼성화재-OK저축은행(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승리를 점쳤다. OK저축은행 승리 예상은 39.28%로 집계됐다. 최종 세트스코어 예상에선 3-2 삼성화재 승리(23.9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선 6점(25.12%)이 1순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우리카드, 한국전력, KB손해보험을 연파했다. 더욱이 3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기세를 올렸다. 특히 외국인선수 그로저는 15일 KB손해보험전에서 백어택으로만 12점을 뽑는 등 총 31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8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OK저축은행도 12일 송명근-송희채-이민규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으로 KB손해보험을 제압하고 5연승을 신고했다.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의 승부인 만큼 어느 경기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여자부 KGC인삼공사-도로공사(1경기)전에선 KGC인삼공사 승리 예상(55.73%)이 도로공사 승리 예상(44.28%)을 앞질렀다. 최종 세트스코어 예상에선 2-3 도로공사 승리(24.54%),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선 6점(25.48%)이 각각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6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 3점, 4점, 5점, 6점, 7점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7회차는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4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또는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