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보도본부 “‘3시 뉴스브리핑’ 신설…시사의 품격 높일 것”

입력 2015-11-18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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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 앵커.

배재학 앵커.

SBS가 오는 23일부터 평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정론 뉴스쇼를 표방하는 ‘3시 뉴스브리핑’을 신설한다.

‘3시 뉴스브리핑’은 SBS 보도본부가 야심차게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쏟아지는 뉴스를 지상파만의 품격으로 날카롭게 분석하는 시사 토크 방송이다. 그날 발생하는 뉴스뿐만 아니라 잘못된 의학 정보나 늘어나는 상속 분쟁, SNS 중독 같은 생활 속 이슈도 적극 발굴해 쉽고 명쾌한 뉴스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3시 뉴스브리핑’ 제작진은 “1분 내지 3분 내외의 방송리포트에서 전해줄 수 없는 뉴스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인공조미료로 범벅이 된 음식은 자극적인 맛에 현혹되지만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고 계속 먹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인공 조미료 밥상이 물리기 시작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차린 뉴스밥상, 시사의 품격을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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