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MAMA’ 문화로 경제 영역 넓힌다

입력 2015-11-18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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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MAMA'가 문화로 경제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 '2015 MAMA'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노용석 과장은 "지난 8월 LA에서 케이콘 행사를 개최했다"며 "현장에서 3.5억 원 계약이 이뤄졌다"고 성과를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4만 5천명의 현지 관객이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참여했던 기업들도 재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효과가 컸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2015 MAMA'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다.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하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각국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수여하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작년 말~올 10월까지 아시아 음악인 대상)도 마련돼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빅뱅,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아이콘, 박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015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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