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최연소 박사학위 받는다 ‘5살 때 이미 미적분 풀어’

입력 2015-11-18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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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송유근’


‘천재소년’ 송유근(17) 군이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학위를 받는다.


송유근 군의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는 18일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 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 군이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박 박사는 “(송)유근이의 박사학위 논문은 블랙홀과 우주론, 끈 이론까지 아우르는 내용이다. 박사 후 연구과정(Post-Doc) 계획을 연말까지 확정, 미국 저명 학자의 지도를 받아 연 구 능력을 더욱 키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유근은 5살에 미적분을 풀어 천재성을 입증했고, 8살에 최연소로 대학에 입학했다. 송유근은 수학과 물리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다.


한편, 송유근은 2009년 진학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에서 천문우주과학 석·박사 통합 과정을 밟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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