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5개월 만의 복귀… 상대는 중국 ‘신성’

입력 2015-11-19 11: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최홍만(35)이 종합격투기 재기에 도전한다.

로드FC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의 모든 대진이 결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홍만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경기로 중국의 ‘신성’ 루오췐차오(19, WESTERN BODY)와 맞붙는다.

씨름 선수 출신인 최홍만은 종합격투기 전향 이후 218cm의 거대한 신체를 이용한 공격으로 수많은 파이터들을 제압해왔다. 지난 7월 열린 ‘ROAD FC 024 IN JAPAN’을 통해 약 6년 만에 복귀전을 치러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최홍만의 상대 루오췐차오는 193cm 110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췄다. 많은 킥복싱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이 있으며 난타전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리치를 활용한 펀치와 미들킥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번 중국 대회는 오프닝 매치 3경기, 넘버시리즈 4경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4경기까지 총 11경기가 치러진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