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아내 루미코 “집에서 노래 부를 땐 음치인 줄 알았다”

입력 2015-11-19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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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아내 루미코 “집에서 노래 부를 땐 음치인 줄 알았다”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남편이 음치라고 폭로했다.

김정민 부부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해피투데이’의 녹화 자리에 함께했다. 일본 아이돌 출신인 루미코는 “남편이 집에서 가끔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노래를 정말 못 부른다”며 김정민의 평소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하지만 곧이어 “그런데 실제로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걸 보니 늘 보던 남편 같지 않고 멋있게 노래를 잘하더라”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김정민은 “나는 마이크 체질이다. 마이크가 있으면 노래를 잘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 부부는 이 밖에도 운명적인 첫 만남과 장인어른의 오해로 결혼을 선포했던 사연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꺼내놓는다. 내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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