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2월 9일 현역 입대…마지막 무대는 몬엑 서울콘 완전체 [종합]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I.M)이 2월 9일 현역 입대한다.

아이엠은 12일 오후 공식 팬 커뮤니티 베리즈 라이브를 통해 팬덤 몬베베에게 입대와 완전체 공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늘 신체검사를 받고 왔다. 현역으로 입대하게 될 것”이라며 “직접 입대 날짜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라이브를 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밌었던 게 뭐냐면 영장이 12월 31일에 나왔다. 신기하지 않냐. 같이 있는 시간이 소중하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빨리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집에 오자마자 라이브를 켜게 됐다. 2월 9일 입대할 예정이고 현역으로 조심히 건강하게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엠은 깜짝 소식도 전했다. 그는 “일전에 내가 콘서트를 참여하지 못해서 몬스타엑스 5인으로 공연하게 된다는 공지가 나왔다. 그때는 입대 날짜가 정해지지도 않았고 영장도 나오기 전이라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선뜻 참여한다고 할 수 없었다. 병무청에서 날짜를 알려주는 대로 해야 하니까 내 의지보다는 병무청의 뜻을 따랐다. 이제는 날짜가 나왔으니까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서울 공연을 함께하게 됐다”고 서울 공연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사실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잘 해보도록 하겠다. 공연을 참여하게 된다는 것을 제일 먼저 몬베베에게 알려주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바로 말씀드리러 왔다”면서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까 그동안 재밌게 잘 지내면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리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겠다. 가기 전에 마지막 스케줄이니 꼭 소화하고 싶었다. 서울 공연을 끝으로 마지막 스케줄을 하고 입대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엠은 지난해 7월 허리 통증으로 인해 재활 치료를 받으며 유동적으로 그룹 활동을 소화해왔다. 그해 8월 ‘2025 MONSTA X CONNECT X-JAPAN’ 일본 공연에서는 퍼포먼스 없이 공연을 함께했다. 9월 미니 앨범 ‘THE X’ 그룹 활동 역시 퍼포먼스 없이 유동적으로 활동했다.

그는 당초 서울 공연을 포함한 월드투어 ‘THE X : NEXUS’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입대 전 마지막으로 몬베베를 만나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연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엠이 뒤늦게 무대에 오르게 되면서 전체적인 구성과 동선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바. 완전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멤버들의 의지와 몬베베를 향한 진심이 이번 서울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전망이다.


관련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엠은 군 입대 전 팬 여러분을 만나고 병역 의무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재활 치료를 진행해 왔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연 참여가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서울 콘서트에 I.M이 참여하게 됐다. 다만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완전체로 ‘THE X : NEXUS’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