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 송’ 정원영 “두 번째 연극..초심으로 돌아간 기분”

입력 2015-11-19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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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송’ 정원영 “두 번째 연극..초심으로 돌아간 기분”

배우 정원영이 두 번째 연극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정원영은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엘리펀트 송’ 프레스콜에서 “오랜만에 연극을 한다”라고 말했다.

극중 정신과 환자 ‘마이클’ 역을 맡은 정원영은 “이번에 두 번째 연극이다. 보통 연극과는 다르게 암전 없이 한 시간 반 동안 그 인물로 살아간다는 게 부담감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 9년 동안 연기자라는 생활을 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 박사와 마지막 목격 환자 마이클 간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그린 이 작품.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 수현재씨어터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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