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아예 요리 머신이 된 차줌마

입력 2015-11-20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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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줌마' 차승원이 요리 머신으로 완벽 변신한다.

차승원은 20일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눈만 뜨면 요리를 하고 요리를 하다 지치면 잠드는 생활을 무한 반복하며 요리 머신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차승원은 요리로 만재도 세끼하우스 역대 최강 비주얼로 정점을 찍는다.유해진은 재료가 보일 때마다 계시라도 받은 듯 요리에 돌입하는 차승원을 보고 "차선수, 눈에 보이는 모든 걸 요리한다. 달걀 안 보이게 감춰둬야 한다"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의 협상 기술도 공개된다. 육지에서 공수한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 제작진에게 치명적인 조건을 제안하는 것이다. 차승원은 '문어를 꼭 잡겠다'는 조건으로 육지 고기 섭취 기회를 획득하고, 바깥양반 유해진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가을을 맞아 만재도 바다에 몰려든 낚싯꾼들 사이에서 유해진이 '삼대장(문어, 참돔, 돌돔)'을 낚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9시45분 tvN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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