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이 고경표의 속마음을 눈치챘다.
21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제 6회 '첫 눈이 온다구요'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환(류준열)은 건전지를 빌리기 위해 선우(고경표)의 집에 들렀다가 이미 한영사전을 가지고 있음에도 덕선(혜리)의 사전을 빌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정환은 "이건 100%지"라며 선우의 마음을 눈치 챈 듯한 발언을 한 뒤 "남의 연애 이야기 들어서 뭘 하느냐"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환이 선우의 속마음을 알게 된 후 본격적인 긴장감을 형성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