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이은 라면 먹방 눈길…먹방의 新트렌드

입력 2015-11-22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면이 쿡방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MBC ‘무한도전’은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지구 최남단 ‘신라면 집’에 방문해 라면 한 그릇을 먹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 2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 박명수, 홍진영, 유재환이 ‘농심 맛짬뽕’ 한 그릇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여기서 박명수는 ‘맛짬뽕’을 맛보고 “라면이 중국집이다. (중국집 짬뽕이랑) 완전 똑같다”고 감탄했다. 홍진영은 “(면발이) 완전 꼬들꼬들하다”며 칭찬을 이어갔으며 유재환은 황홀한 표정으로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수미가 가져온 김치를 곁들여 네 사람이 함께 ‘맛짬뽕’을 폭풍 흡입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에 촬영 현장도 내내 즐거운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무한도전’에서 ‘신라면’ 먹방과 ‘짜왕’ 먹방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박명수는 이번 ‘나를 돌아봐’에서도 맛있게 끓여진 ‘맛짬뽕’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라면 먹방 대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맛짬뽕’은 ‘우육탕면’, ‘짜왕’에 이은 농심의 세 번째 면발 혁신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3mm의 굵은 면발에 세로로 긴 홈을 판 형태의 굴곡면을 사용한 제품이다.

굴곡면은 단면 사이로 짬뽕 국물이 잘 배어들어 짬뽕의 맛과 풍미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며 수제면과 같은 탱탱한 식감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짬뽕 전문점의 불맛을 구현하기 위해 면발 뿐 아니라 스프에도 농심 만의 노하우를 담았다.

200℃ 이상의 온도에서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불맛을 낸 후 각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스프에 그대로 담아냈으며, ‘짬뽕스프’에 ‘야채볶음풍미유’를 추가해 중화풍 고급짬뽕의 맛을 구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