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김보경 우승 “조금 더 완벽하게 하고 싶었는데…”

입력 2015-11-22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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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김보경 우승 “조금 더 완벽하게 하고 싶었는데…”

가수 김보경이 ‘불후의 명곡’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는 고(故) 김정호 30주기 편으로 김바다&버스터리드, 넥스트, 바다&윤형렬, 디셈버, 호란, 황치열, 김보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경은 ‘빗속을 둘이서’를 선곡해 모던 록 반주에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김보경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김정호 선생님의 노래를 조금 더 완벽하게 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나오지 않아 눈물이 난다. 마음이 복잡하다”고 밝혔다.

426표를 받은 김보경은 423표를 받은 김바다&버스터리드에 승리했다. 이후 김보경은 “‘불후의 명곡’에서 나를 찾아준 것만으로 기뻐하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보경은 디셈버에도 승리하며 2연승과 함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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