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more than words' 데뷔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오션은 명품 보컬 그룹에서, 이번 가을에는 강하고 남성미 넘치는 곡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오는 23일 그룹 오션 (로이, 렌, 노아 , 마린) 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곡 "Lie"를 발표 한다고 밝히며 새 앨범 메인 재킷을 sns등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ie" 는 멤버이자 프로듀셔인 렌 (Chris Lee) 이 직접 작사, 작곡, 랩 메이킹을 했다. 서정적인 목소리의 리드보컬 노아와, 감미로운 감성을 지닌 마린의 목소리를 더해 연인을 사랑하지만 거짓말을 하며 떠나보내려는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리더인 로이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드라마, 영화 활동의 경험을 살려 좀 더 애절한 노래와 걸맞는 뮤비를 연출했다.
이번 신곡 "Lie"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해 그리고 한국 3곳에서 촬영이 진행 되었으며 멤버들의 연기와 퍼포먼스로 곡 분위기에 맞게 감정선을 잘 살린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그룹 오션 (5tion) 은 현재 일본에서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은 타워레코드 k-pop위클리 2연속 3위, 오리콘 레이블차트3위, 오리콘 전국차트 7위를 달성하였고 연말 12월 도쿄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그룹 오션 (5tion) 은 지난 10일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일본에 있는 전 기획사 showbox / 예원엔터테인먼트의 홍대표로 부터 지급 받지 못한 수억의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전 여대표로 부터 여성의 성기와 음모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성희로성 음란물 영상, 사진 등 수차례 멤버들에게 전송하여 성희롱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홍모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이 만료 됐을 시 모든 상표, 초상권과 권리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계약서상에 명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고 일본에서의 5tion이라는 이름을 무단 등록사용중이며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현제 일본에서 5tion 이라 사칭하며 스케줄을 이행하고 하고 있다.
현 오션 멤버(로이, 렌, 노아, 마린)의 일본 활동을 방해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지급 받지 못한 수억 원에 이르는 공연 수익금을 배분하지 않고 있어 일본에서 민사로 소송 중에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