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 일반인 오디션’ 개최

입력 2015-11-23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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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FC SMILE의 이름으로 중국 상해 그라운드를 누빌 일반인 멤버가 확정됐다.

(사)FC SMILE은 22일(일)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 – 일반인 오디션’을 개최, 김준수, 박지성, 송중기, 이동국 등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최종 우승팀(2명)을 확정했다.

이번 일반인 오디션은 김준수, 박지성, 이영표,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셀럽들이 참여한 ‘크로스바 챌린지’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총 32개 팀이 참가, 축구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오디션은 각 팀별로 총 10번의 골대 맞추기 기회가 주어졌으며 팀 매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쥔 ‘Super Hero 10‘ 팀(김세준, 한상인)은 “전 세계 신체장애 및 안면기형 어린이를 돕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상해 경기에서 FC SMILE 멤버 박지성(JS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꼭 어시스트를 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 – 일반인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Super Hero 10’ 팀은 다가오는 2016년 1월10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 (Asian Smile Cup in China)’에 FC SMILE 정식 멤버로 출전하게 되며 상해 일정 중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FC SMILE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나눔 축구단 FC SMILE과 뜻을 함께 할 일반인 멤버를 뽑는 이번 오디션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다”고 말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내년 아시안 스마일 컵을 위해 멤버들과 관계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C SMIL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SMILE 홈페이지(http://fcsmile.com)및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2015fcsmile)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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