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데이'는 2013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낸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 싱글 ‘고마워요’와 연장선에 놓인 앨범이다.
이민호는 데뷔 초부터 늘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첫 번째 수록 곡 ‘선물’은 이민호가 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사에 녹인 노래다. 도입 부분부터 아련하게 흘러가는 나일론 기타에 이민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얹어지면서 귀를 사로잡는다. 두 번째 수록 곡 ‘그때처럼’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포근했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영원히 함께하자는 내용이다. 심플한 피아노 라인, 어쿠스틱 기타 라인,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가 곡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지난 앨범부터 인연을 맺어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황찬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민호가 발매하는 선물 같은 앨범 ‘더 데이’는 25일 한국과 중국, 30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이후 12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